
1. 개요
2025년 3월 20일 통계청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계된 혼인과 이혼 신고서 기준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본 통계는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kostat.go.kr/board.es?mid=a10301010000&bid=204&list_no=435601&act=view&mainXml=Y
2. 혼인 통계
가. 혼인건수 및 조혼인율
- 혼인건수는 222,000건으로 전년 대비 14.8%(29,000건) 증가했습니다.
- 조혼인율(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은 4.4건으로 전년보다 0.6건 상승했습니다.
나. 평균 초혼 연령
- 남성: 33.9세 (전년 대비 0.1세 하락)
- 여성: 31.6세 (전년 대비 0.1세 상승)
다. 혼인 유형별 통계
- 남녀 모두 초혼: 80.4%
- 남녀 모두 재혼: 10.4%
- 남자 초혼+여자 재혼: 5.0%
- 남자 재혼+여자 초혼: 3.6%
라. 외국인과의 혼인
- 혼인건수: 21,000건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
- 국적별 배우자 비율:
- 외국인 아내: 베트남(32.1%), 중국(16.7%), 태국(13.7%)
- 외국인 남편: 미국(28.8%), 중국(17.6%), 베트남(15.0%)
마. 시도별 혼인율
- 조혼인율 상위 지역: 대전(5.6건), 세종(4.8건), 경기(4.6건)
- 혼인 증가율이 높은 지역: 대전(53.2%), 전북(16.5%)
3. 이혼 통계
가. 이혼건수 및 조이혼율
- 이혼건수는 91,000건으로 전년 대비 1.3%(1,000건) 감소했습니다.
- 조이혼율은 인구 1천명당 1.8건으로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나. 평균 이혼 연령
- 남성: 50.4세 (전년 대비 0.5세 증가)
- 여성: 47.1세 (전년 대비 0.5세 증가)
다. 혼인지속기간별 이혼 비율
- 5~9년: 18.0%
- 4년 이하: 16.7%
- 30년 이상: 16.6%
라. 외국인과의 이혼
- 이혼건수: 6,000건으로 전년 대비 1.4%(100건) 감소
4. 주요 변화 및 특징
- 혼인건수가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는 인구 감소 속도 둔화와 초혼 연령층 증가 등이 지목되었습니다.
- 이혼은 장기혼인 부부(30년 이상)의 이혼이 증가하면서 '황혼 이혼' 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 외국인과의 혼인 및 이혼은 지속적인 증감이 반복되며, 외국인 아내는 베트남 출신이 가장 많았습니다.
5. 결론
2024년 혼인·이혼 통계는 한국 사회의 결혼과 가족 구조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초혼 연령 상승과 황혼 이혼 증가, 외국인과의 혼인 증가는 미래 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2025년 혼인·이혼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정치 및 사회 환경 분석
1. 2024년 혼인·이혼 통계 개요
2024년 대한민국은 혼인·이혼 통계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혼인 건수는 222,000건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하며 오랜 기간 감소세였던 혼인율이 반등했습니다. 반면 이혼 건수는 91,000건으로 1.3%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사회 전반의 구조적 요인과 정부 정책, 사회적 인식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2. 혼인율 증가의 정치·사회적 배경
가. 정치적 요인
- 혼인 장려 정책 확대: 2024년 혼인율 증가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혼인·출산 장려 정책이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신혼부부 주택 지원 확대, 양육 수당 증가, 혼인 세제 혜택 강화가 대표적입니다.
- 연금개혁 및 노후 안정성 확보: 2025년 국민연금 개혁이 여야 합의로 이루어지면서, 노후 불안감이 감소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려는 심리가 강화되었습니다.
- 정치적 안정성 확보: 2024년 총선을 통해 정치적 안정을 이룬 정부가 사회통합과 복지확대를 주요 국정 과제로 삼으면서 국민들의 미래 불안 심리가 완화되었습니다.
나. 사회적 요인
- 결혼 가치관의 변화: 과거 결혼을 기피하던 MZ세대 중심으로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청년층의 정치 참여와 사회 인식 개선 활동이 활발해진 것도 주요한 원인입니다.
- 외국인과의 혼인 증가: 2024년 외국인과의 혼인은 21,000건으로 5.3% 증가했습니다.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면서 결혼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주거 지원 확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우대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결혼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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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혼율 감소와 그 원인
가. 법·제도적 개선
- 가족 상담 및 중재 시스템 강화: 2024년부터 시행된 '가족 관계 증진법'을 통해 이혼 전 필수 상담 및 조정 절차가 도입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충동적 이혼이 감소하고, 가족 상담을 통한 갈등 해소가 증가했습니다.
- 협의이혼 절차 강화: 협의이혼을 신청할 경우 법원에서 2개월 이상의 숙려기간을 두도록 강화하여 신중한 결정이 이뤄지도록 유도했습니다.
나. 사회적 변화
- 고령층 황혼이혼 감소: 2024년 기준, 혼인지속기간 30년 이상의 황혼이혼 비율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연금 개혁과 노후소득 보장 강화로 부부간 경제적 이해관계가 안정된 영향입니다.
- 양성평등 인식 개선: 가사와 육아에 대한 남성 참여가 증가하면서 부부간 역할 갈등이 완화되었습니다.
4. 2025년 정치·사회 환경 전망
가. 정치적 동향
- 복지 정책 확대: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복지정책이 확대됩니다. 부모급여 인상과 공공보육시설 증설이 계획 중입니다.
- 선거제도 개편 논의: 정치적 참여 확대를 위한 선거제 개편이 논의되고 있으며, 청년·여성 비례대표 확대 방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다문화 정책 강화: 외국인과의 혼인 증가에 따라 다문화 가정 지원 정책이 확대되고, 외국인 노동자와 이민자에 대한 정착 지원 정책도 강화됩니다.
나. 사회적 변화
- 청년층 결혼 활성화: 2024년 혼인율 반등은 청년층의 결혼을 촉진시키는 정부 정책의 결과입니다. 2025년에는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어 혼인 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황혼 이혼 안정화: 노후복지 강화와 연금 안정성 확보로 인해 고령층 이혼율은 안정세를 보일 것입니다.
- 젠더 갈등 완화 노력: 양성평등 정책 강화와 함께 성별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교육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5. 주요 통계 지표 비교
구분 | 2024년 | 2025년 예상 |
---|---|---|
혼인건수 | 222,000건 | 230,000건 |
조혼인율 | 4.4건 (인구 1천명당) | 4.6건 |
이혼건수 | 91,000건 | 90,000건 |
조이혼율 | 1.8건 (인구 1천명당) | 1.7건 |
외국인과의 혼인 비율 | 9.3% | 10.0% |
평균 초혼 연령 (남성) | 33.9세 | 33.8세 |
평균 초혼 연령 (여성) | 31.6세 | 31.5세 |
6. 정책 강화 기대효과
2024년 혼인과 이혼 통계는 한국 사회의 결혼과 가족 형태에 대한 인식 변화와 정치·사회적 구조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정치권과 사회 전반의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됩니다. 혼인 장려 정책과 가족 복지 강화가 더해져 혼인율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이혼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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